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가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전망에 힘입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46달러 떨어진 84.06달러선에 형성됐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2.30달러 하락한 88.7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한 달만에 9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1.96달러 내린 88.26달러로 역시 90달러선을 밑돌았습니다.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에는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가 주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