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미, 북 테러지원국 해제 3개 추가 조건 요구"

표언구

입력 : 2007.12.01 09:51


미국 정부가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조건의 일부로서 북한 영변 핵시설 불능화에 더해 3개의 추가 조건을 요구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미국이 ▲핵폭탄 재료가 되는 플루토늄 추출량 ▲우라늄 농축계획 실태 ▲시리아 등 외국으로의 핵이전 상황 등 3개의 조건을 북한에 핵계획 신고시 명시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이런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낮아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시기가 대폭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요미우리는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이런 세가지 조건을 설정한 배경은 불명확하지만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에 반대하는 일본 정부의 강력한 요구를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