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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김양건 접견…경협지속 노력 강조

박진원

입력 : 2007.12.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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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30일) 서울을 방문중인 북한의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접견하고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남북간의 경제협력에 대해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간의 정치적 대화는 상황에 따라 다소 어려움을 겪더라도 경제협력은 지속될 수 있도록 남북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 : 오늘 일정이 보니까 아주 빠듯한 일정이었습니다.]

[김양건/통전부장 : 아 대단했습니다. 전망도 좋은 공사인 것 같고 많은 것을 봤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6자회담의 진전과 함께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양건 부장은 남 측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상선언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안다면서 이런 평화·번영의 흐름이 절대로 멈춰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양건 부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안부 인사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친서는 없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 부장은 어제 오전에는 거제 대우조선과 부산세관을 시찰한 뒤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에서 부산시장 주최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김 부장은 오늘 오전 문화, 예술, 학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김만복 국정원장, 이재정 통일장관과 추가 회담을 가진 뒤 북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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