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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월이 시작됐고 이제 대선까지 18일 남았습니다. 정동영, 이명박, 이회창 후보는 여성정책 토론회에 참석하거나 전국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가며 표심잡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출근길 유세로 선거운동을 시작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여성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병역을 마친 남성처럼 아이를 낳은 여성 직장인에게 호봉 가산점을 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임신하고 출산하고 애 키우는 것 그것은 국가 경제에, 국가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하는 것 아닙니까. 국방의 임무와 맞먹는 저는 국가에 대한 기여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를 찾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제주전역의 면세지역지정, 역외펀드 허용, 법인세 절반인하 등으로 제주도를 명실상부한 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제주도가 관광지가 되려면요, 특별자치도가 아니더라도 면세지역 정도는 했어야 하는거에요.]
서울에서 표심잡기를 이어간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SBS 대선후보 대담에 참석해 곽성문, 김병호 의원에 이어 한나라당 의원들의 추가합류를 기대했습니다.
[이회창/무소속 후보 : 많은 옛날 동지들이 앞으로 저와 뜻 같이 하고, 저의 어떤 가는 길에 동참한다면 저에겐 큰 힘이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2월 첫날인 오늘(1일) 정동영 후보는 안양, 수원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유세를 벌이고, 이명박 후보는 경남불교신도회 창립법회에 참석하는 등 경남지역 공략에 나서며, 이회창 후보는 서울에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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