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이 철거를 앞둔 동대문운동장의 근대문화재 등록을 신청했다.
천영세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대문운동장보존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문화재청과 서울시에 동대문운동장의 근대문화재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천영세 의원은 신청서에서 "한국 근대사와 체육사, 일반 시민의 고향과 같은 동대문운동장은 보존돼야 한다"면서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시민단체의 의견을 다시 취합해 등록문화재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등록문화재 신청이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지만 문화재청이 동대문운동장애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분명한 역사적 증거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다음 달 중순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한 뒤 디자인 복합시설 및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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