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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이틀째 맞은 김양건, 오늘 노 대통령 예방

안정식

입력 : 2007.11.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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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방문 이틀째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거제의 대우조선소 등 산업현장 시찰을 시작했습니다. 김양건 부장은 오후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은 오전 8시쯤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헬기를 타고 경남 거제로 향했습니다.

오전 9시 반쯤 거제 대우조선소에 도착한 김양건 부장은 현재 조선소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김 부장은 낮 12시쯤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세관을 둘러본 뒤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찬이 끝난 뒤에는 서울로 돌아와 오후 5시 20분부터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인데 김정일 위원장이 전하는 메시지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이에 앞서 김양건 부장은 어제(29일) 오후에는 인천의 송도 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남한과의 경협 확대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김양건/통전부장 : 남쪽에서 부산이나 서울….]

[안상수/인천시장 : 그런 데보다 경제적 부가가치는 높을 겁니다.]

김양건 부장은 어젯밤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2007 정상선언의 이행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대외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내년 1월 서울 방문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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