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왕과 나>는 대만에서 7개 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비디오랜드에 판매됐습니다.
SBS 프로덕션 측은 <왕과 나>의 수출 가격이 얼마전 높은 인기를 모았던 모 지상파 방송사의 인기 사극 수출가를 뛰어 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향/SBS 프로덕션 차장 : (Q. 이번 수출의 의미는?) 역대 한국 사극 중 최고가로 판매됐는데, 기존의 한국 역사 드라마의 내용이 아니라 내시들의 세계를 다뤘다는 것이 한국에서 화제가 됐듯이 대만에서도 독특한 소재가 가장 매력이 됐던 것 같고, 구매경쟁이 붙었던 것 같습니다.]
비디오랜드 측은 <왕과 나>의 대만 방영을 앞두고 어제 오후 수원 촬영장을 방문했는데요.
세트를 둘러보고 안재모, 오만석 씨 등 주요 출연진도 인터뷰 했다고 합니다.
<왕과 나>는 주인공 김처선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지난 화요일 시청률 21.6%를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정상 자리를 다시 차지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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