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9일 검찰의 BBK 주가조작 사건 수사와 관련해 BBK 문제는 확실하게 매듭 지어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29일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 82주기 탄생일을 맞아 옥천에서 열린 숭모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관계를 한 점 의혹없이 밝히고 그에 따라 국민이 판단하실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검찰조사에서 BBK와 이명박 후보가 연루된 것으로 나와도 유세를 계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검찰에서 발표를 하면 그것은 그 때 보고 또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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