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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건 서울 도착…'김정일 메시지' 들고 왔나

안정식

입력 : 2007.11.29 11:16

오늘 중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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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대남 관계를 총괄하는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서울에 왔습니다. 숙소인 워커힐 호텔에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안정식 기자! (네, 서울 워커힐 호텔입니다.) 김양건 부장, 숙소에 도착했나요?

<기자>

바로 조금 전인, 5분쯤 전인 이곳 시간으로 10시 40분쯤 서울 워커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입구에서는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김만복 국정원장이 김 부장 일행을 맞이했습니다.

김 부장 일행은 잠시 환담을 나눈 뒤 지금은 방으로 올라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양건 통전부장은 오전 9시 15분쯤 육로를 통해 경의선 출입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최승철 통전부 부부장 등 대남실세들이 김 부장을 동행했습니다.

경의선 출입사무소에서는 이관세 통일부 차관과 서훈 국정원 3차장이 김 부장 일행을 맞았는데, 김양건 부장은 이른 시간에 마중을 나와준 데 대해서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 부장 일행은 오후 2시 인천의 송도 신도시로 참관을 나간 뒤, 이후 이 곳 워커힐 호텔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내일(30일)은 거제의 대우조선소 등 남해안 산업단지를 시찰하고 김만복 국정원장과도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문일정 마지막 날인 모레는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정일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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