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각국 정부는 청소년 외국인 이주자와 난민들을 자국 사회에 동화시키는 한편 이들을 인신매매나 성 착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내년 1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세계 이주자 및 난민의 날'에 앞서 이같이 역설하고, 청소년 이주자와 난민들도 체류국의 법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세계화 과정이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면서 자신을 포기한 청소년들이 파렴치한 착취자들에게 육체적, 도덕적, 성적 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베네딕토 16세는 이주자들은 성실하고 진지하게 체류국이 부과하는 의무를 다하고, 법률을 준수하며, 자신을 증오와 폭력에 내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