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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간 협력사 인부 14명 연합군 오폭 사망

남정민

입력 : 2007.11.29 09:26


미군 주도의 연합군 공습으로 도로 공사 중이던 인부들이 사망한 건설회사는 한국과 아프가니스탄간의 협력회사라고 이 회사의 사예드 누룰라 잘릴리 사장이 28일 밝혔습니다.

잘릴리 사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프간 북동부 누리스탄주에서 도로공사 도중 연합군 오폭으로 노동자 14명이 숨진 아메리파 사는 한국 회사가 관리와 설계를 담당하는 협력사지만 한국인들 피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AFP통신은 아메리파 사가 한국과 아프간의 합작 회사라고 보도했지만, 잘릴리 사장은 한국인들이 자사에 지분 투자를 하지 않았으며 관리와 설계 부문만 돕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잘릴리 사장은 연합군의 헬기와 제트기들이 공사 캠프를 폭격해 아프간인 노동자 14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