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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동차 앞유리 '김서림·성에' 걱정 끝!

(TJB) 김석민

입력 : 2007.11.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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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철 자동차 앞유리에 김이 서리거나 성에 때문에 곤혹스러운 경우 많았을텐데요.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꿈의 신소재로 알려진 탄소 나노튜브를 활용한 투명히터를 개발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보도에 김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추운 겨울 자동차 김서림이나 성에를 제거하는 일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쉽지 않습니다.

김서림이나 성에 제거에 사용되는 열선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앞유리엔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국내 연구팀이 나노기술을 활용해 고민을 해결했습니다.

탄소나노튜브가 얇게 코팅된 투명히터는 김서림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기존의 자동차 열선은 30도를 올리는데 5분이 걸리고 열선 주위에만 빨갛게 열이 전달되는 반면 이 투명히터는 1분에 100도 이상을 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한창수 박사/한국기계연구원 : 열을 아주 빨리 전달한다는 다이아몬드보다도 2배나 더 빨리 열을 전달하는 특성이 있어서 탄소나노튜브를 히터로 사용하게 되면 아주 빠르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히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소비전력을 1/3정도로 낮출 수 있어 자동차나 디스플레이, 광학렌즈,건축용 유리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2-3년안에 이 투명히터가 자동차에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투명히터를 이용한 열선 개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우리나라가 이 분야의 주도권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