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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회장 괴자금 87억 원 국고 환수

유재규

입력 : 2007.11.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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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검은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집에서 발견된 괴자금 87억 원을 국고에 환수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이 지난 1998년에서 2001년 사이 쌍용양회 임직원 명의로 주식을 매입해 보관하고 있다가 최근 현금으로 바꿨다며 김 회장의 집에서 현금과 수표 63억 원과 엔화 4억 원, 14개 차명계좌에 예치된 20억 원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 은닉과 관련해 국가에 443억 원의 채무가 있는만큼 26일 중앙지검 집행과에 87억 원을 전액 납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