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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기쁨에 찬 여수…지역경제 발전 기대

(KBC) 이계혁

입력 : 2007.11.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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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박람회 유치 소식이 전해진 여수는 하루 종일 기쁨과 감동의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KBC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 박람회 여수 개최 확정.

프랑스 파리로부터 낭보가 전해지자 여수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밤새 목이 터져라 응원을 외쳤던 여수시민들은 오늘(27일)도 기쁨과 설렘 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시내 곳곳에는 박람회 유치를 자축하는 대형 현수막과 풍선이 내걸렸습니다.

지난 2002년 한차례 실패를 겪은 여수시민들은 마침내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정창호/여수시 신기동 : 당첨 확정 되니까, 뭐 더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모든 피로가 싹 가시고.]

광주 전남 곳곳에서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습니다.

전남도청에 모인 5백여 명의 응원단들도 유치 확정과 동시에 각종 축포를 터뜨리고 축하 케이크를 자르며 여수와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박화자/목포시 부흥동 : 네, 그 때는 좀 갑갑했었어요. 지루하고요. 그런데 그 지루함도 다 없어지고, 잠도 다 깨버리고요. 지금 너무 기분 좋아요.]

광주 전남 시도민들은 세계 박람회 개최로 그동안 낙후됐던 지역 경제가 발전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늘(27일) 저녁 여수 해양공원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