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두 딸이 낮은 급여의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도 억대의 주식과 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중앙선관위에 신고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문후보의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27살과 23살인 두 딸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억 9천여만 원의 주식과 1억 8천여만 원의 정기예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문 후보의 재산 신고 내역이 공개되자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문후보가 그동안 혼자서만 깨끗한 척 했는데 그 역시 냄새나는 사람으로 드러났다며 공세를 가했습니다.
문 후보 측 장유식 대변인은 이에 대해 두 딸 이름으로 되어 있던 주식과 예금은 세금납부와 기부를 하고 남은 후보의 급여를 부인이 분산해 관리해오던 것으로 출마 준비 과정에서 이를 확인해 이를 문 후보 본인 이름으로 돌려놓은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또 의도와는 무관하게 세법상의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해 납부하지 못한 세금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