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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정봉주 의원, 또 다른 '한글계약서' 공개

김윤수

입력 : 2007.11.27 13:14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봉주 의원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AM 파파스 사이에 맺어졌다는 또 다른 한글계약서를 공개했습니다.

'주식양도양수계약서'라는 제목의 계약서는 이 후보가 AM 파파스에 팔았던 LKe 뱅크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내용으로 돼 있습니다.

정 의원은 그러나, 이 후보가 당초 팔았던 주식보다 적은 수의 주식을 사들이는 등 수상한 거래를 했고, 주식을 팔 당시의 계약서에 있는 AM 파파스의 서명과 다른 서명이 사용됐다며 이 후보의 돈 세탁을 위한 '가장 매매'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또 이 문건에는 김경준 씨가 공개했던 한글계약서에 사용됐던 이 후보의 도장과 같은 도장이 사용됐는데, 이 문건은 이 후보 측이 미국 법원에 제출했던 문건인 만큼 이 후보가 두 문서에 직접 도장을 찍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