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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김경준 수사 막바지…"이번주 중 마무리"

김지성

입력 : 2007.11.27 11:18|수정 : 2007.11.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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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BK 수사 속보입니다. 김경준 씨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번 주 안에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성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있습니다.) 김경준 씨에 대한 조사가 강도 높게 이뤄지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27일) 새벽 1시 반까지 조사를 받았던 김경준 씨는 8시간 만인 오전 9시 반쯤 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경준 씨와 BBK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주가조작과 횡령 등 김 씨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상 수사가 끝났다는 얘기인데요.

남은 수사는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제 소유주인지, 김 씨의 범죄에 개입했는지를 밝히는 겁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한글 계약서의 진위 여부가 이를 풀어줄 가장 큰 단서인데요.

대검 문서감정실의 검증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 주 초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어제(26일) 취임식에서 "있는 건 있다, 없는 건 없다"라고 당당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명박 후보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결과를 가감없이 내놓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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