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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부경찰서는 10만원권 수표를 위조한 뒤 수도권 일대를 돌며 100여 장을 사용한 혐의로 28살 길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컴퓨터로 10만원권 수표의 그림 파일을 만들어 복사해 위조 수표를 만든 뒤 최근까지 100여 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만 원 안팎의 물건을 구입하고 수표로 지불한 뒤 거스름돈을 받는 수법으로 수백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