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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 "삼성 불법 계좌추적 재수사해야"

손석민

입력 : 2007.11.26 16:13


3천5백차례로 알려진 우리은행의 삼성 직원계좌 불법 조회 사건과 관련해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이건희 회장이 직접 피해 당사자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그동안 이뤄진 불법 계좌추적의 전모를 숨김없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은행의 추가 불법조회 또는 비자금과 연계된 조회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특검에서 우리은행 삼성센터점의 삼성 관련 계좌 조회에 대해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이어 지난해 5월 서울경찰청이 금감원에 보낸 수사협조의뢰 공문 사본을 공개하면서 경찰청과 금감원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을 2차로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