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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 의원이 한국을 방문해 "위안부 문제는 과거의 이슈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문제로, 학대받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전 세계가 합심해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오늘(26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사람들이 일본인이 왜 나섰는지를 궁금해하지만, 위안부 문제는 국적의 문제가 아닌 옳고 그름에 관한 일이었다"며 "민주국가들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여성 학대 문제를 반드시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공식 사과하고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위안부 결의안'은 지난 7월 미 하원에서 통과된 후 유럽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국회의원 97명의 발의로 지난 14일 발의됐습니다.
혼다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는 '나눔의 집'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을 방문한 뒤 28일 연세대 초청 강연을 끝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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