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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감본부 구성 마무리…본격 수사 '시동'

김윤수

입력 : 2007.11.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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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 특검법이 통과되긴 했지만 검찰은 삼성그룹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특별수사,감찰본부의 실무 수사를 담당할 검사 8명이 선정됐습니다.

신정아 씨 사건을 맡았던 대검 중수부 검사들을 비롯해 에버랜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수사진 전원이 특별수사나 금융범죄 수사경력이 있는 검사들로 구성됐습니다.

수사진 구성이 마무리 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먼저, 삼성 관련 고소, 고발 사건과 언론에서 제기됐던 의혹들을 분석하며 구체적인 수사대상 선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관련자 소환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특검제 변수는 고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수남/특별수사·감찰본부 차장 : 과연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를 할 것인지, 현실적으로 수사를 하는데 있어서는 길게는 2개월 이상 짧게는 4,50일의 시간적인 간격이 있기 때문에.......]

우리은행이 삼성 계열사의 부탁을 받고 불법으로 계좌를 조회했다는 의혹도 수사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특히 당시 경찰이 우리은행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에 나섰다가 내사종결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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