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프리 합계 197.20…올 시즌 최고점수로 1위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연아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피겨 그랑프리 5차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으며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연아는 미스 사이공 OST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였습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합계 197.20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위권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로써 김연아는 상위랭커 6명만이 참가할 수 있는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확정지었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12월 13~16일)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는 '동갑내기'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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