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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 "물리적 합당 불가능, 국민께 사과"

손석민

입력 : 2007.11.23 17:29|수정 : 2007.11.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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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민주당과의 통합 협상 결렬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정 후보는 23일 오전 당 지도부 연석회의에 참석해 "물리적으로 합당은 불가능한 시점에 이르렀다"며 "합당과 단일화를 바라는 지지자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하지만 "민주평화개혁세력이 하나가 되는 내부의 노력과 다른 후보와의 단일화 노력을 끝까지 계속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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