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및청소년의제개발100인포럼은 23일 각 당 대선후보들의 교육공약을 비교 분석한 '청소년과 대학생이 뽑은 칭찬공약 & 불량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공약이 줄 세우기와 경쟁, 물질만능주의 때문에 변질된 교육의 의미와 목적을 다시 세워줄 것인가를 선정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경우 '대학입학 전형시 지역 및 계층 균형선발제 확대'와 '0세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중고교 급식비 지원'이 공교육을 강화할 공약이라고 평가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통합교육을 통한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지원 확대' 공약을 교육양극화를 해소할 칭찬공약으로 꼽았으나 '교육정보 공개'와 '3단계 대입자율화', `영어로 하는 수업 확대' 등은 불량공약으로 꼽았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고교 평준화 전국 확대'와 '유아부터 초중고까지 무상교육', '대학등록금 상한제 실시' 등이 공교육을 강화하는 공약이며 '체벌금지', '두발자율화와 학칙개정', '만18세 선거권 부여'는 청소년의 인권을 신장시킬 공약이라고 분석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국립대 공동학위제를 대학간 협약을 통해 실시하겠다'는 것과 '3불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은 대학입학제도를 개혁하려는 의지라고 평했다.
이들은 ▲교육 양극화 극복 ▲공교육 강화 ▲대학입학시험제도의 개혁 ▲청소년 인권 보장 등 선정한 15개 의제를 유권자와 청소년들의 서명을 받아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