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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7.11.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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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오늘(20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과의 합당과 후보 단일화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어제 합당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해서도 최종 합의를 위한 진통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의 걸림돌이었던 지분 문제를 양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협상팀에 전권을 줬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정 후보는 이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 "미국, 일본, 유럽 같으면 대선 출마 자격이 없는 후보"라며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BBK사건과 관련해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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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작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경준 씨가 BBK의 실소유주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라는 내용의 이면계약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이 계약서를 대검 과학수사반에 넘겨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 후보와 함께 세운 LKe뱅크가 BBK의 지주회사이며, 이 후보가 BBK의 100% 실소유주라는 점을 증명하는 이면계약서가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검찰은 또 김 씨가 횡령한 돈의 사용처와 주가조작에 사용한 계좌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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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무소속 대선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겨냥해 BBK 의혹같은 다른 문제보다는 위장전입과 자녀의 위장취업, 그리고 탈세가 더 심각한 문제라며 비난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위장전입이나 위장취업은 바로 정직과 신뢰성의 문제일뿐 아니라 후보 자신이 시인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라면서 이 후보는 국가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 쪽에서 이명박 후보에 대해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던 심정이 이해가 된다는 느낌을 갖게 됐다고 이 후보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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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맡은 박한철 특별수사ㆍ감찰본부장은 이번 사건을 삼성그룹의 경영권승계와 비자금, 정.관계 로비 등 세갈래로 나눠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정상명 검찰총장을 만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자존심과 명예가 달려있는 만큼 '특검 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역없는 수사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수사팀 구성ㆍ인선은 이번주 안에 완료될 것이라며 3가지 의혹을 담당할 3개 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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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외고 시험문제 사전유출에 연루된 목동 종로 엠학원에 대해 등록말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입시문제 유출에 따른 학원 설립ㆍ운영자의  책임을  물어 목동종로 엠학원에 대해 등록을 말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학원의 폐원 시기는 현재 학원에 다니고 있는 수강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처분에 따른 법적 행정절차를 고려해 다음달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교육청은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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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은 3국 외교장관회담을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오전 현지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고무라 일본 외상과 3자 외교장관회담을 열어 이렇게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3국 외교장관은 한·중·일 3국 간의 협의.협력의 제도화가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 6월 제주도 3국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에 별도 회담을 개최해 이런 기조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멕시코에서는 혁명 기념일을 맞이해 2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영국에서는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남편 필립 공과의 결혼 60주년을 맞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어젯밤 첫 눈에 이어 오늘 밤에도 또 한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밤 서울과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고, 예상적설량도 1에서 3cm가량으로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도 일부 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내린 눈이 얼어 붙을 경우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