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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당과 아직 협상중"…단일화 기대

최호원

입력 : 2007.1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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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오늘(20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정 후보는 민주당과의 합당 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나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민주당과의 합당과 후보 단일화에 대해 "아직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협상이 결렬된 것도 최종 합의를 위한 진통으로 평가했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지금 다 힘을 모아도 모자랍니다. 그러니까 대통합의 대의 앞에 저는 모두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 후보는 그러나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지분 문제를 양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협상팀에 전권을 줬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에게는 후보 단일화를 위한 대화와 토론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가 국정 실패부터 사과하라고 요구한데 대해서는 "이제 지난 일이 아닌 미래를 얘기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이 후보에 대해 "미국, 일본, 유럽 같으면 대선 출마 자격이 없는 후보"라며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BBK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자신의 대선공약과 관련해 개성공단 확대,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국내총생산의 6% 교육 투자정책 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