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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후보 "삼성 특검법 반드시 처리하겠다"

이병희

입력 : 2007.11.19 15:58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삼성 비자금 특검법의 처리는 재벌 개혁의 단초를 마련하는 동시에 경제 정의를 세우는 것이라며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19일 낮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가 삼성 특검법을 공직수사처법과 연계하는 것은 청와대가 삼성과 끈끈한 관계가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신당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도 특검법에 찬성한다고 했지만 이를 무산시키기 위한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후보는 삼성 이건희 일가의 불법적 행위에 대해 청와대와 이명박, 정동영 후보가 한 통속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시민사회 범국민 운동을 통해 이를 단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후보는 또 민주노동당이 내년 총선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비례대표 2번에 할당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민노당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