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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설명회 연일 북새통 '정보 좀 주세요'

입력 : 2007.11.19 16:10

종로학원 "수능 1등급 언어 91·수리 97·외국어 96점"


종로학원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서 학부모와 수험생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08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고 수능 등급별 원점수 예측치를 내놨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은 '수능 결과분석 및 정시지원 전략' 발표에서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올해 수능 등급별 원점수를 예측해 보면 언어영역의 경우 91점까지 1등급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수능 1등급(95점)과 비교해 원점수 기준으로 4점 낮아진 것이다.

수리 가형('미분과 적분' 기준)의 경우 1등급은 지난해보다 8점이 오른 97점으로 예측됐으며 수리 나형은 지난해보다 4점 낮은 92점,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같은 96점으로 각각 예측됐다.

탐구영역은 대부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됐으나 '법과 사회' 과목은 지난해 수능(48점)에 비해 6점 정도 떨어지고 물리Ⅱ·화학Ⅱ·생물Ⅱ 과목은 지난해보다 각각 6~10점 정도 오를 것으로 학원 측은 내다봤다.

종로학원은 김 실장의 지원전략 발표에 이어 통합교과형 논술에 대비하기 위한 언어논술과 수리논술 준비 전략을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학부모들을 상대로 한 입시지원 즉석상담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입시정보를 얻기 위해 모여든 학부모와 수험생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학원 측이 준비한 설명회 자료집이 일찍 동나 자연계 일부 학부모들은 뒤늦게 자료집을 구하느라 애를 태우기도 했다.

목동에서 온 학부모 박모(47.여)씨는 "수능 등급제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정시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난감해 입시설명회를 찾아다니며 듣고 있다"며 "좀 더 많은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