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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재사고 위험은 한층 커졌습니다. 오늘(17일), 새벽에는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쳐 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오늘 새벽 6시쯤 경남 함안군 칠서면의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9천만 원 가까운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침 8시쯤엔 서울 종로5가의 한 빌딩에서 불이 나 4층 고시원에 머물던 24살 홍 모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고시원 안에 있던 20여 명은 즉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낮 12시쯤 부산 만덕 2터널 안에서 동래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가 앞서 달리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나 60살 차 모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신길동 신풍역 주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퍼져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신길동 주민 : 이상하네, 이게 무슨 냄새지 하면서 들락날락 거렸었는데, 여기 오니까 계속 냄새가 나는구나(했죠).]
구청측은 신풍역 인근 하수도에서 악취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하수도에서 시료를 채취해 보건당국에 성분 분석을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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