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압달라 엘-바드리 사무총장은 17일과 18일 열리는 OPEC 정상회의의 최종 선언문에 달러약세에 대한 우려가 담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OPEC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란 석유장관 등 일부 OPEC 각료들은 유가상승을 상쇄시키는 달러 약세를 비난하며 이에 대한 우려가 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 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상회담을 주최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우드 알-파이잘 외무장관이 정상회담 선언문에 달러 약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데 반대한다고 말해 이 문제를 놓고 OPEC 회원국 사이에 논란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