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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의 인삼' 홍해삼 방류사업 추진

(JIBS) 부정석

입력 : 2007.1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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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홍해삼이 제주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2년간의 개발로 홍해삼 종묘 생산이 가능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방류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홍해삼이 바다에 뿌려집니다.

3cm의 어린 해삼이 바위 사아사이에 달라붙기 시작합니다.

홍해삼 대량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 방류입니다.

이렇게 방류된 홍해삼은 1년이 지난 내년 이맘때부터 수산물 자원으로서 활용이 가능하게됩니다.

[고형범 수산연구사/제주자치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 아무래도 지금까지 알고 있는 다른 종묘에 비해서 성장면이 빠르기 때문에, 어민 소득에도 바로 직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홍해삼 종묘 대량 생산에 성공하면서 방류가 가능해졌습니다.

홍해삼 방류가 성공할 경우 홍해삼은 제주의 새로운 수산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중국에서 연간 20만t 소비 특히 중국에선 연간 20만t 가량이 해삼이 소비되고, 말린 홍삼 1kg이 5백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수출 판로는 이미 확보돼 있는 상태입니다.

[김수완 소장/제주자치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 큰 해삼이 제대로 생산이 됐을 때에는, 저희들이 가공사업을 육성하고 또 일부는 활어로 대중국 수출 전략품목으로 이렇게 육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홍해삼은 바다의 사막으로 불리는 갯녹음 지역에서도 서식이 가능해, 바다 환경재생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홍해삼 종묘가 대량 생산되면서 홍해삼을 제주의 특산물로 육성하는 시험 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