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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영국, 18년 만의 '다섯 쌍둥이'

김승필

입력 : 2007.11.16 08:13|수정 : 2007.11.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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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성이 영국의 한 병원에서 다섯 쌍둥이 여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병원 측은 다섯 쌍둥이가 정상적인 출산일보다 14주나 빨리 태어났지만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앤드류 윌킨슨/의사 : 다섯 쌍둥이는 이곳 옥스포드 지역에서 18년 만에 태어났을 정도로 드문 일이다. 국제적으로도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다.]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부부는 러시아 의사들로부터 태아중 한·두 명을 낙태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지만 러시아 자선재단의 도움을 받아 영국에서 무사히 다섯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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