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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로 이틀째 남북 총리회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몇몇 의제들에 대해서는 이미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안정식 기자! (네, 프레스센터에 나와있습니다.) 남북이 어떤 분야에서 의견접근을 봤습니까?
<기자>
먼저,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남북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별도의 추진기구를 둔다는 데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또, 추진기구 산하에는 해주 경제특구와 해주항 활용, 한강하구 공동이용과 공동어로 등에 관한 분과위원회를 둔다는 데도 의견접근을 봤습니다.
이 밖에도, 경의선 철도의 문산-봉동 간 화물열차 수송을 올해 안에 실시한다는 데도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문산-봉동 간 화물열차가 개통되면 지난 5월 시험운행이 이뤄졌던 경의선 철도가 실질적인 물류 수송 수단이 됩니다.
남북은 또, 역사와 언어 등 사회문화 분야의 교류를 위해서 공동기구를 구성하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조금 전 국립중앙박물관 참관을 마치고 회담장으로 돌아왔는데, 저녁을 같이하고 수시로 접촉을 계속하면서 다른 분야에 대한 협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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