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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와 화물연대가 예고한 파업 돌입 시한이 이제 12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철도 노사와 건설교통부는 잇따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송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일(15일) 새벽으로 예정된 총파업을 앞두고 철도 노조와 화물연대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후 4시부터 사 측인 코레일과 함께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중재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코레일 서울사무소에서 사 측과 막판 본교섭에 들어가 해고자 복직 문제, KTX 여승무원 고용 문제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최종 조율작업을 벌입니다.
화물연대 또한 오후 4시부터 건설교통부와 운송 요금 문제 등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철도노조와 화물연대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늘 저녁 전야제를 갖고 내일(16일) 새벽 4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양측은 핵심 쟁점을 놓고 이견을 전혀 좁히지 못하고 있어 파업 돌입 가능성은 매우 큰 상태입니다.
코레일은 노조가 전격 파업에 돌입할 경우 대체인력 7천 5백여 명을 투입해 열차 비상운행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는 부사관으로 구성된 전동차 기관사 120명 등 380여 명의 군병력도 포함됩니다.
건설교통부도 철도노조 파업 기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출입 차량에 대한 요일제 운행을 일시 해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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