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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했던 입시한파 없어…서울 미세먼지주의보

조성현

입력 : 2007.11.15 07:53|수정 : 2007.1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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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수능시험일인데 말씀드린대로 서울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자세하게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 시험일인 오늘 아침 걱정했던 입시 추위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새벽 6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9.3도로 예년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이시간 현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남과 전북 지방은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많지 않아서 5mm 미만 정도로 예상됩니다.

어제 저녁 5시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주의보는 이 시각 현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입방미터당 193마이크로그램으로 여전히 평소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기상청은 "중국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연무가 서풍으로 따라 이동하면서 미세먼지가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걷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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