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BBK 사건의 주역 김경준 씨 송환팀이 13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법무부와 서울지검 수사관들로 구성된 김경준 씨 송환팀이 13일 오후 2시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상명 검찰총장은 14일 기자들과 오찬에서 "김경준 씨가 15일 오전까지는 송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김경준 씨 송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LA에서 김 씨를 인계받는 과정은 물론 국내에 도착한 뒤 검찰청사로 호송하는 과정도 일절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