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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중국 펀드 어쩌나" 수익률 '비상'

입력 : 2007.11.13 11:42|수정 : 2007.11.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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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추락하면서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중국 펀드는 최고 마이너스 11% , 평균적으로는 마이너스 8%의 손실을 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손실율도 사흘전 종가를 기준으로 한 것인데다 최근에도 중국주가가 계속 떨어졌기 때문에 펀드 수익률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펀드 투자가들도 중국 증시 움직임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는데요.

13일 중국 증시 11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97%가 올라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습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대비 0.39% 내렸고 H지수는 0.54%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중국 증시가 폭락과 중국 펀드 수익률의 동반 하락은 대량 환매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하락과 중국 정부의 통화 긴축 정책 발표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체의 증시를 하락시키고 있는데요.

미국 경기가 회복세를 찾아야 아시아 증시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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