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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러나 로비 대상 명단에 오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펄쩍 뛰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돈을 줬다고 지목된 삼성의 임원들도 마찬가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사제단이 로비 대상 검사 명단을 공개한 지 1시간 뒤 검찰이 공식 입장을 내 놓았습니다.
한마디로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것입니다.
[김경수/홍보기획관 : 임채진 내정자는 김용철 변호사와 일면식도 없고, 다른 사람과 만나는 자리에서 마주친 기억조차도 없습니다.]
이종백 국가청렴위원장도 보도자료를 내고, 김 변호사와 통화한 사실조차 없다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을 관리해온 것으로 지목된 제진훈 제일모직 대표도 로비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제진훈/제일모직 대표 : (이종백 위원장의)장인이 제 학교 선배입니다. 그래서 살아 계실 때 한두번 (이 위원장을)봤죠. 백주 대낮에 날벼락도 아니고..]
검찰 고위 관계자는 임채진 내정자가 내일(1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우희 에스원 상담역과 어떤 관계인지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하며 자신의 결백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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