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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 그들에게도 사랑이 필요하다!

입력 : 2007.11.12 10:37|수정 : 2007.11.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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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유인원들의 심각한 멸종 위기 상황 속에서도 버젓이 거래되고 있는 숲고기 (사냥한 야생동물의 고기)거래.

어른 침팬지는 죽여서 고기로 팔려나가고, 새끼들은 인간을 즐겁게 하는 쇼에 투입된다. 때문에 침팬지는 일가족이 통째로 몰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죽은 어미에게서 떼어낸 새끼 침팬지들은 애완용으로 밀수조직을 통해 전 세계로 팔려나가고 있다.

클로딘 안드레는 1994년에 비영리 유인원 보호소를 건립하고, 야생과 거의 비슷한 환경에서 총 52마리 보노보들을 보호하고 있다.

숲고기 거래를 위한 사냥 때문에 많은 고아 보노보들이 생겨나고 있었으며, 이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랑을 받고 또 사랑을 느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다. 고아 보노보들은 사랑 없이는 살아남으려 하지 않는다고 클로딘 안드레는 전했다.

관/련/정/보

◆ 침팬지 사람을 말하다(3) 위기의 유인원 - 다시보기

◆ 침팬지 사람을 말하다(2) 침팬지들의 석기시대 -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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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팬지 사람을 말하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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