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로 예정된 전국 노동자대회를 앞두고, 민주노총 등 주최 측과 경찰 사이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10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상암동 홈에버 매장 앞에서 조합원 4천여 명이 참여하는 전야제를 연 뒤, 11일 오후 3시부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 집회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경찰병력 4만 5천여 명을 동원해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경찰이 집회 신고는 받아들이지 않은 채, 무조건 불법 집회로 몰아가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