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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천년 재조명'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남달구

입력 : 2007.11.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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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문화를 세계 속에 재조명하기 위한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오늘 고도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남달구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속의 신라 신라 속의 세계.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혼이 깃든 고도 경주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가 지금까지는 미약한 실정이었습니다.

침체한 신라 문화를 재조명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이틀간 일정으로 고도 경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백상승/경주시장 : 신라 역사에 대한 성찰과 경주에 대한 애정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고견 부탁드립니다.]

일본과 중국, 미국, 호주 등 세계 석학과 문화계 인사 3백여 명이 참석해 열띤 주제 발표와 토론을 벌였습니다.

일본의 전 도쿄대 교수인 다케다 유키오 박사는 평생을 경주의 신라사를 연구해왔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다케다 유키오/전 토교대 교수 : 신라사에 대한 연구는 비단 한국에만 국한된 빛났던 시기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과 동아시아 전체에 영향을 준 아주 눈에 띄게 훌륭했던 시기라는 것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신라의 사상사와 문헌 연구, 고고학, 미술사학 등을 분야별로 집대성해 나간다는 것이 경주시의 구상입니다.

석굴암과 남산 유적 등 세계 문화유산의 보고.

천년의 고도 경주는 지금 세계 속의 역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