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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대학, 세계 대학순위 상위 독점"

정준형

입력 : 2007.11.08 16:59


영국과 미국 대학들이 탄탄한 연구비 지원 등을 배경으로 전 세계 대학 순위의 상위권을 휩쓸고 있습니다.

영국의 고등교육 전문지인 'THES'와 다국적 교육 컨설팅 업체인 'QS'가 공동으로 발표한 올해의 세계 대학 평가 결과, 미국 하버드대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으며,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가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상위 10위 대학 가운데 6개 대학을 미국이, 4개 대학은 영국이 모두 차지했습니다.

상위 200위 안에 든 한국 대학은 모두 2곳으로, 서울대가 지난해 63위에서 51위로 올랐으며, 한국과학기술원이 132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대학들이 이번 발표에서 상위에 랭크된 것은 높은 봉급수준과 연구비 지원에 힘입어 학업종사자들의 평가가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학 순위 발표는 전 세계 3천여명에 이르는 연구직 종사자들의 평가가 전체 평가 비중의 4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