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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의 절규가 사상 처음 브뤼셀에 있는 유럽의회 의사당에 울려 퍼졌습니다.
79살의 길원옥 씨와 84살의 네덜란드 사람 엘렌 판 더 플뢰그 씨, 그리고 78살의 필리핀 사람 메넨 카스티요 씨 등 3명의 할머니는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에서 일제의 만행을 고발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어린 나이로 일본군에 끌려갔던 할머니들은 일본군 성노리개로 겪었던 온갖 고초와 수모를 울먹이며 털어놓았고, 아직도 공식 사과를 않고 있는 일본에 유럽각국이 압력을 가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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