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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대중국 전략 수립 '차이나 포럼'

한지연

입력 : 2007.11.06 12:04|수정 : 2007.11.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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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경제 성장에는 브레이크가 없어 보입니다.

중국은 이미 지난해 전 세계 실질 국내 총생산 GDP의 16%를 차지했고 올해 3분기까지의 국내총생산은 독일을 추월해 세계 3위를 차지했습니다.

골드만 삭스가 2039년 세계 1위 경제 대국으로 꼽을 만큼 초강대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의 중국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20%를 넘어 미국과 일본을 뛰어 넘은 수준입니다.

이 시점에서 범국가적인 중국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차이나 포럼'이 발족했습니다.

민·관이 공동으로 주도하는 통합형 네트워크입니다.

이 포럼에는 국내 각계 지도층 인사 천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국회의원을 비롯한 30대 그룹 사장단, 주요대학 총장 등 각계 인사가 총망라됐습니다.

[정영록/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 민·관 뿐만 아니라 학계 등 네 개의 축이 통합돼서 중국의 고속 성장을 우리나라의 발전에 어떤 식으로 연결시킬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정기적으로 열고 세계 주요 석학들이 참여할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차이나 포럼은 앞으로 중국의 발전방향을 분석, 전망하고 그 결과를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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