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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뉴타운 중소형 주택의 경우 청약 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고 청약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24회 이상 납입한 1순위 사이에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로서 60회 이상 납입한 사람 가운데 저축 총액 등의 순서로 당첨자가 가려지게 됩니다.
중대형의 경우에는 청약 가점제가 적용되는데 은평 뉴타운의 당첨권에 들기 위해서는 65점은 넘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 가점이 65점 이상 되기 위해서는 무주택 기간 12년, 부양 가족 4명, 청약 통장 가입기간이 12년 이상은 돼야 합니다.
그러나 청약 가점이 높지 않다고 해서 미리부터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대형의 경우에도 절반은 추첨제로 공급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더라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 합니다.
12월 청약에 실패 했더라도 은평 뉴타운에 입주할 수 있는 길은 또 있습니다.
[김은경/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 청약 자격을 갖추지 못했거나 다음달 청약에서 떨어진 실수요자들이라면 내년 4월 입주시점에 맞춰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특별 공급 물량이나 장기 전세 주택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은평 뉴타운의 경우 1에서 3지구까지 모두 합친 특별 공급 물량은 3천 3백여 가구.
원주민에게 공급된 특별 공급 물량은 전매 제한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1지구의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가 이뤄지는 내년 4월부터 입주권 전매가 가능합니다.
SH 공사의 장기전세 주택인 시프트 역시 12월 중에 6백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인데요.
전세 가격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그동안 시프트의 전세가가 주변 시세의 7~80% 선에서 결정됐던 것을 감안한다면 1억 천만 원에서 1억 4천만 원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약 가점이 높지 않은 젊은 부부들의 경우 무리하게 구입하는 것보다 장기전세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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