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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송파구의 한 대형유통 할인 매장!
이른 아침부터 자전거를 이끌고 나온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박동원/회사원 : 자전거 가져오면 포인트적립 해준다고 해서 왔습니다.]
송파구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자전거 이용고객이 대형 할인 매장에서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20포인트, 현금가치 20원이 적립되는데요.
2,000점이 되면 현금쿠폰이 발행됩니다.
또 백화점에서도 자전거 이용고객으로 등록하고 만 원어치 이상 물건을 사면 20포인트가 적립이 되고, 1천점이 되면 1만 원짜리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이순영/송파구 가락동 : 이런 제도를 조금만 더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송파구는 그린 포인트라 불리는 이번 제도를 기반으로 현재 5-6%수준인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유럽 선진국 수준의 3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윤광기/송파구청 자전거 교통문화 팀장 :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교통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배럴당 100달러에 달하는 고유가 시대에 자전거가 확실한 교통 대체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송파구는 자전거 이용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유통업체에 대해 교통유발 부담금을 최대 30%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오승희/롯데백화점 지원매니저 : 관리측면에서 비용이 따르겠지만 우리 백화점이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송파구는 앞으로 음식점과 대형 스포츠센터, 공연장으로 협력업체를 늘릴 계획인데요.
이러한 제도도 중요하지만 자전거에 대한 보험 제도가 갖춰져야 하고 도로망이 확충돼야 할 것입니다.
또 자동차 운전자들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우선 배려하고 양보하는 미덕도 갖춰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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