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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앞으로 2년마다 열린다

입력 : 2007.11.04 17:24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개최됐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앞으로는 2년에 한번씩 열린다.

4일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일정하지 않았던 경주엑스포 개최 주기를 2년으로 확정했으며 경주와 해외 역사문화관광도시에서 번갈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2011년에는 경주에서 엑스포가 펼쳐진다.

조직위와 태국 정부는 올해 5월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잠정합의한 상태며 현재 양측은 실무진 구성을 완료하고 후속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1998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00년, 2003년, 2006년, 2007년 다섯차례 진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열렸다.

한편 조직위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시설 및 조경, 그동안 노하우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내년 봄부터 엑스포공원을 상시개장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공원을 새단장하고 올해 행사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핵심 콘텐츠를 재구성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라며 "신라와 경주의 정체성을 살린 공연물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