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4일 전남 나주와 함평, 영광을 돌며 텃밭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나주 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는 등 민생 현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나주 영산강 둔치에서 열린 국회의원배 축구대회 등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한국불교 태고종이 주최하는 '남북 평화공존 기원 법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이 후보는 법회에서 "민주당이 남북관계에서 햇볕정책을 펴 남북공존이 잘 이뤄지도록 했다"며 "대통령이 되면 남북 경제협력과 교류, 인권문제 등을 잘 살려 개혁과 개방으로 서로 변영하고 통일을 할 수 있게 길을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