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연 차 일본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후쿠다 야스오 총리에게 조기 방한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교토에서 만난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총무회장을 통해 이런 뜻을 후쿠다 총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니카이 총무회장은 기자들에게 김 전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김 전 대통령이 "후쿠다 내각에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조기에 한국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구두로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쿠다 총리는 오는 15일 취임 후 첫 외유로 미국을 방문하는데 이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