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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복부비만,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입력 : 2007.11.02 11:43|수정 : 2007.1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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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심할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요.

체지방과 암 사이의 연관성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도 훨씬 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암연구기금은 전 세계 21명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암 관련 논문을 지난 5년간 종합분석 했습니다.

그 결과 암 발병과 가장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복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중과 관련된 암은 식도암과 췌장암, 위암, 신장암, 자궁내막암 등 최소 6종류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암연구기금은 이에따라 햄이나 베이컨 같은 가공육의 섭취를 줄이고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적색육은 일주일에 500그램 이상 먹지 말라고 권고 했습니다.

또 하루 30분씩 운동하고 염분과 당분의 섭취를 최대한 자제해야 암 발병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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